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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SH 데일리 11월 2일 국장 총정리 — 반도체 실적과 주가가 따로 노는 이유, 애프터마켓·주말 선물 보는 법 코스피가 10월 한 달에 16% 넘게 내렸습니다. 그런데 같은 달 반도체 수출은 1년 전의 세 배가 넘었습니다. 좋은 숫자와 나쁜 주가가 동시에 나오는 달에는 무엇을 기준으로 봐야 할까요. 이 글은 그 괴리를 세 가지 도구로 풀어 봅니다.📌 결론 세 줄 · 10월 하락을 만든 건 실적이 아니라 매수 주체의 공백과 경쟁사 소식 같은 이야기였습니다. · 월요일 아침에는 정규장 종가, 장 마감 뒤 애프터 가격, 주말 해외 선물이라는 세 기준점을 같이 봐야 합니다. · 개인 투자자의 하락 베팅이 많이 쌓인 날은 반대 방향으로 튈 때 움직임이 커집니다. ■ 하나의 종목, 세 개의 가격 요즘 국내 주식에는 기준 가격이 여러 개입니다. 한국거래소 정규장이 끝난 뒤에도 대체거래소(NXT)에서 저녁까지 거래가 이어지고.. 더보기
BLSH 데일리 11월 2일 미장 총정리 — AI 버블 판단법, 빅테크 현금흐름, 이번 주 실적 체크리스트 📌 결론 세 줄 · 고객 수요와 회사 이익은 탄탄하고, 아픈 곳은 현금 흐름과 돈을 빌리는 방식입니다. · 그래서 이번 하락은 수요가 꺼지는 장면이 아니라 빚으로 짓는 쪽의 몸값을 다시 매기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 확인 순서는 신용 시장, 반도체 지수의 장기 이동평균, 수요일 재무부 발표입니다. ■ 금요일 하락, 숫자로 다시 보기 지난 금요일 나스닥은 3% 가까이 내렸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하루 만에 9% 안팎 빠지며 200일 이동평균 아래에서 마감했습니다. 주간으로도 네 주 연속 하락입니다. 가장 크게 다친 종목은 인텔로, 4분기 매출 전망이 기대를 밑돌자 주가가 하루에 열에 셋 가까이 사라졌습니다. 흥미로운 건 주말입니다. 주말에도 거래되는 무기한 선물을 보면 인텔은 제자리였지만, 메모리 .. 더보기
BLSH 데일리 11월 2일 매크로 총정리 — 이란 협상 조건, 중간선거 확률, 재무부 리펀딩 읽는 법 BLSH 데일리 11월 2일 매크로 총정리 — 이란 협상 조건, 중간선거 확률, 재무부 리펀딩 읽는 법 11월 첫 주는 일정표만 봐도 숨이 찹니다. 미국 중간선거, 이란과의 협상 마감, 재무부 국채 발행 계획, 고용보고서가 닷새 안에 몰려 있습니다. 이 글은 뉴스를 다시 나열하지 않고, 각 이벤트를 「무엇을 보면 판단이 끝나는가」라는 질문으로 정리합니다. 📌 결론 세 줄 · 이란 문제는 양쪽 요구가 겹치는 부분이 아직 없어, 판단은 미국 개표 이후로 미뤄집니다. · 선거는 하원보다 상원 한두 석이 더 중요하며, 시장이 실제로 긴장하는 날짜는 연말 예산 시한입니다. · 금리 쪽 숙제는 내림이 아니라 올림 여부이고, 수요일 재무부 발표가 장기 금리의 방향을 정합니다. ■ 이란 협상, 무엇이 맞물리지 않나 .. 더보기
자녀 법인에 부모 부동산 팔 때 세금 총정리 자녀 법인에 부모 부동산 팔 때 세금 총정리 — 특정법인 거래 1억 기준, 저가 양도 양도세 시가 재계산까지 (2026) 부모가 가진 상가나 토지를 자녀가 주주인 법인으로 옮기려는 집이 늘고 있습니다. 개인끼리 증여하는 것보다 세금이 덜하다는 이야기가 퍼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가족법인을 둘러싼 기준은 개인 간 거래와 다르게 짜여 있습니다. 다만 그 기준은 거래의 종류마다 따로 움직이고, 부모 쪽 양도세라는 또 다른 계산이 함께 붙습니다. 이 글은 자녀 법인에 부모 부동산을 넘길 때 어떤 숫자가 어떤 순서로 계산되는지를 정리합니다. 📌 먼저 결론 - 자녀와 그 친족이 지분 30% 이상을 가진 법인과 부모가 거래하면, 법인이 얻은 이익에 지분율을 곱해 주주 한 명씩 따져 봅니다. - 그 값이 1억 원 이.. 더보기
가업상속공제 사후관리 요건 총정리 — 고용유지 총급여액 범위와 대표 급여 제외, 증여특례와의 차이 가업상속공제는 우리 세법에서 가장 큰 공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수백억 원의 상속재산을 과세 대상에서 빼 주는 대신, 상속 후 몇 년 동안 회사를 사실상 묶어 둡니다. 이 글은 그 묶임의 내용, 특히 고용 요건에서 누구의 급여를 세는지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 이 글의 요점 - 상속 후 대표 종사, 사업용 자산, 지분, 고용 네 가지를 지켜야 합니다. - 고용 요건의 급여 총액에는 최대주주와 그 친족에게 준 급여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 생전에 주식을 넘기는 특례와 비교하면 관리 범위가 더 넓습니다. ■ 네 가지 묶임 첫째, 물려받은 자녀가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어야 하고 회사가 1년 넘게 문을 닫아서는 안 됩니다. 둘째, 사업에 쓰던 자산의 40% 이상을 처분하면 안 됩니다. 셋째, 상속받은 지분이 .. 더보기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총정리 — 증여 후 가치 상승분과 상속세 정산, 사후관리 의무, 2026 개편안 비교 회사를 자녀에게 넘길 시점을 고민하는 대표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가치가 낮을 때 주라」입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 뒤에 어떤 계산이 다시 기다리고 있는지까지 알아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가업 주식을 생전에 넘기는 특례가 어떤 값을 남기고, 넘긴 뒤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를 정리합니다. 📌 이 글의 요점 - 세금은 넘기는 날의 평가액으로 정해지고, 이후 커진 가치는 자녀 지분의 몫이 됩니다. - 다만 부모가 돌아가시면 넘길 때의 값이 상속세 계산에 다시 들어갑니다. - 넘긴 뒤 일정 기간 대표 자리와 지분, 회사의 영업을 지켜야 합니다. ■ 어떻게 계산되나 부모가 60세 이상이고 일정 기간 이상 회사를 경영했다면, 가업 주식을 자녀에게 줄 때 일반 증여보다 훨씬 낮은 세율을 쓸 수 있습.. 더보기
가업상속공제 고용유지 요건과 퇴직금 계산법 — 임금 인상·통상임금 판결이 사후관리에 미치는 영향 총정리 회사를 물려받은 뒤 직원들의 월급을 올려 주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가업상속공제를 받은 회사라면 월급 한 줄이 세금 장부, 퇴직금 장부, 미지급 채권 장부에 동시에 흔적을 남깁니다. 이 글은 그 세 장부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순서대로 풀어 봅니다. 📌 이 글의 요점 - 공제 뒤에는 직원 수나 급여 총액을 상속 전 2년 평균의 9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며, 둘 다 못 지킬 때 세금이 다시 나옵니다. - 퇴직금은 퇴직 당시 평균임금으로 계산하므로, 임금이 오르면 과거 근속분까지 커집니다. - 통상임금 기준이 넓어진 뒤 생긴 미지급 차액은 3년 동안 청구될 수 있습니다. ■ 고용유지 요건, 정확히 무엇을 보나 상속이 일어난 사업연도 직전 두 해의 평균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이후 관리 기간 동안 정규직.. 더보기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과 강등은 다르다 — 기업 신용등급과 개인 신용점수, 돈에 닿는 방식 비교 대형 소셜 미디어 기업의 신용 「전망」이 부정적으로 바뀌었다는 뉴스가 나오자, 등급이 떨어졌다고 이해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실제로는 아무 칸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신용평가는 기업에게도 개인에게도 대출 이자를 정하는 기준이지만, 읽는 법은 조금 다릅니다. 이번 글은 기업 등급과 개인 점수를 나란히 놓고 차이와 공통점을 짚어 봅니다. 📌 이 글의 요점 - 기업 등급은 현재의 칸과 앞으로의 방향, 두 가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 우량과 투기를 가르는 경계 한 칸에서 비용 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집니다. - 개인 점수는 큰 빚보다 작은 연체 한 번에 더 크게 흔들립니다. ■ 기업 등급은 칸과 방향 기업 신용등급은 맨 위 AAA부터 부도를 뜻하는 D까지 여러 칸으로 나뉘고, 칸마다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다시 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