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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SH 데일리 10월 30일 시장 총정리 — 거래소 해킹 · 연준 동결 · 알파벳 급락 · 보안주 목요일 밤과 금요일 새벽 사이, 한 번에 세 가지 큰일이 겹쳤습니다. 연준은 금리를 묶었고, 알파벳은 좋은 실적에도 크게 밀렸으며, 새벽에는 해외 대형 거래소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하나씩 따로 보면 혼란스럽지만, 순서대로 놓으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오늘은 매크로부터 시작해 미국 주식, 한국 주식, 코인, 그리고 돈의 흐름 순서로 정리합니다. ## 1. 매크로 — 연준이 멈춘 이유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런데 결정문보다 더 크게 읽힌 것은 반대표였습니다. 두 명의 위원이 인상을 주장했지만 다수는 멈추는 쪽을 택했습니다. 시장은 이 장면을 "추가 인상의 문턱이 높아졌다"는 뜻으로 받아들였고, 12월 인상 가능성은 열 번 중 여덟 번 반에서 일곱 번 반 정도로.. 더보기
오늘 급등한 코인 4개는 어떻게 올랐나 — 엑스핀·블러·아노마·이니시아 거래량과 펀딩비로 본 상승 유형 메이저 코인이 방향을 정하지 못한 10월 29일, 일부 중소형 코인은 하루 사이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상승률과 거래대금 증가 폭 상위 가운데 비트겟에 상장된 네 개를 골라, 무엇이 가격을 밀어 올렸는지 선물 거래량과 펀딩비로 나눠 보았다. 숫자는 비트겟 선물 데이터를 오전 7시 기준으로 계산한 값이다. 상승을 구분하는 세 가지 지표 첫째는 거래 배수다. 최근 24시간 선물 거래대금을 지난 20일 평균과 비교하면, 평소보다 얼마나 많은 돈이 움직였는지 알 수 있다. 둘째는 펀딩비 부호다. 펀딩비가 음수라는 것은 숏 포지션 보유자가 롱에게 비용을 내고 있다는 뜻이며, 그만큼 하락에 거는 쪽이 많다는 신호다. 셋째는 일봉 구조로, 이동평균 배열과 이격을 통해 지금이 추격해도 되는 자리인지를 본다. 엑스.. 더보기
비트코인 50주선 위인데 왜 진입 신호가 없을까 — 2026년 10월 29일 코인 10종 구조 점검과 청산지도 10월 29일 아침,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3.75~4.00%로 묶은 직후의 코인 시장을 열 개 종목으로 나눠 점검했다. 대상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리플, 하이퍼리퀴드, 지캐시, 체인링크, 파일코인에 니어와 유니스왑을 더한 열 개다. 결론부터 적으면, 일봉 자리와 현물 매집이 동시에 맞아떨어진 종목은 하나도 없었다. 1. 50주 이동평균이 알려 주는 국면 장기 추세를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비트코인 주봉 종가와 50주 이동평균의 관계다. 지난주 마감 종가는 80,634.2달러로 50주선 76,145.3달러를 웃돌았다. 겉으로는 상승 추세다. 하지만 같은 50주선을 4주 전으로 되돌리면 78,247.6달러였다. 기준선 자체가 낮아지는 중이라는 뜻이다. 가격이 선 위에 있는 것과 선이 .. 더보기
가상자산 과세 유예 총정리 — 과세 대상·세율·시행 시점, 그리고 12월 3일부터 달라지는 것 2026년 10월 25일, 청와대가 가상자산 소득 과세를 다시 미루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2020년 소득세법에 들어간 뒤 세 번 미뤄진 제도가 네 번째 유예 수순에 들어선 것입니다. 이 글은 「그래서 무엇이 미뤄지고, 무엇은 그대로인가」를 한 번에 정리합니다. 📌 먼저 결론 세 줄 1. 미뤄지는 것은 「세금」입니다. 연 250만 원을 넘는 코인 소득에 22%를 매기는 시점이 2027년 1월에서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 미뤄지지 않는 것은 「기록」입니다. 해외 거래소·개인지갑으로 코인을 옮긴 내역은 12월 3일부터 한국은행에 모이기 시작합니다(시행 예정). 3. 아직 확정은 아닙니다. 법을 고쳐야 하고, 그 무대는 11월 국회 세법 심사입니다. ■ 1. 지금 법에 적힌 코인 과세는 어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