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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SH 데일리 11월 2일 미장 총정리 — AI 버블 판단법, 빅테크 현금흐름, 이번 주 실적 체크리스트 📌 결론 세 줄 · 고객 수요와 회사 이익은 탄탄하고, 아픈 곳은 현금 흐름과 돈을 빌리는 방식입니다. · 그래서 이번 하락은 수요가 꺼지는 장면이 아니라 빚으로 짓는 쪽의 몸값을 다시 매기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 확인 순서는 신용 시장, 반도체 지수의 장기 이동평균, 수요일 재무부 발표입니다. ■ 금요일 하락, 숫자로 다시 보기 지난 금요일 나스닥은 3% 가까이 내렸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하루 만에 9% 안팎 빠지며 200일 이동평균 아래에서 마감했습니다. 주간으로도 네 주 연속 하락입니다. 가장 크게 다친 종목은 인텔로, 4분기 매출 전망이 기대를 밑돌자 주가가 하루에 열에 셋 가까이 사라졌습니다. 흥미로운 건 주말입니다. 주말에도 거래되는 무기한 선물을 보면 인텔은 제자리였지만, 메모리 .. 더보기
AI 경쟁의 진짜 승부처는 자금 조달 비용 — 빅테크 7곳의 신용으로 본 회사채 생존 지도 인공지능 경쟁을 칩 성능이나 모델 순위로만 보던 시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하나에 수십조 원이 들어가면서, 누가 그 돈을 얼마에 구해 오느냐가 경쟁력의 일부가 됐습니다. 이번 글은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신용 상태를 기준으로 이 경쟁을 다시 읽어 봅니다. 📌 이 글의 요점 - 올해 대형 기술 기업이 찍은 우량 회사채는 3천억 달러를 넘어 지난해의 세 배 수준입니다. - 같은 돈을 빌려도 신용 칸에 따라 이자 부담이 크게 다릅니다. - 위험 신호는 등급이 실제로 내려가기 전에 주문 감소와 전망 조정으로 먼저 나타납니다. ■ 가장 단단한 쪽도 빌리기 시작했다 현금이 많기로 유명한 소프트웨어 공룡이 아홉 해 만에 달러 채권을 냈습니다. 규모는 250억 달러였고, 사겠다는 주문이 그 네 배를 훌쩍 넘었.. 더보기
2026 미국 중간선거와 시장 — 분점 정부, 국채 발행계획, 크립토 시장구조법까지 투자자가 볼 것 정리 중간선거는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니지만, 앞으로 2년 동안 법이 얼마나 쉽게 통과될지를 정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누가 이기느냐보다, 그 결과가 돈의 흐름에 어떤 통로로 전달되느냐입니다. 11월 3일 투표를 앞두고 그 통로를 하나씩 짚어 봅니다. 📌 이 글의 요점 - 공개된 판세에서는 하원과 상원을 서로 다른 당이 나눠 갖는 구도가 기본으로 거론됩니다. - 시장에 직접 닿는 길은 재정 정책, 국채 발행, 중동 일정, 크립토 법안 처리 일정입니다. - 과거 통계는 선거 이후 1년을 대체로 좋게 보지만, 직후 한 달은 힘이 약했습니다. ■ 판세를 숫자로만 보면 하원은 전체 435석 중 과반이 218석입니다. 분석기관 분류로는 한쪽 당이 우세한 선거구가 220곳, 다른 쪽이 198곳, 승부를 .. 더보기